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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박물관 ❸] 술 유물만 5만여점…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월드리쿼 10월 15일 정식 개관… 가장 최근에 지어져

기사작성 12-28 리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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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대폿집, 90년대 호프집 등 재현
전통주 등 전문 강의 프로그램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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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의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는 약 5만점의 술 관련 유물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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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 정식으로 개관했으니 국내 술 박물관 가운데 가장 최근작이다.
부지면적 6만1594㎡, 건축연면적은 4374㎡에 이른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곳곳에 5만여 점의 술 관련 유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홀, 체험실습실, 발효숙성실이 자리하고 있고 1층은 기획전시실, 복합문화공간, 담배문화기획전시관으로 꾸몄다. 2층은 사무실로, 4층은 전망대로 쓰인다. 사실상 볼거리는 수장(收藏)형 유물전시관, 입체영상관, 상설전시관이 마련돼 있는 3층에 모여 있다. 엄청난 양의 국내외 유물들이야 그렇다쳐도 1960년대 대폿집과 양조장, 90년대 호프집을 재현한 추억의 공간과 시대별 우리술을 디오라마(diorama)로 전시해놓은 공간은 단연 발군이다.
이 박물관에선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전통주, 와인, 하우스맥주 강의도 진행한다. 맛보기식 프로그램부터 전문적인 강의까지 커리큘럼이 다양하다.
박물관 바로 앞 시음공간에선 여러 우리술을 맛볼 수 있다. 시음 술은 매년 열리는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 위주로 준비해 놓는다. 하지만 술을 팔진 않는다. 무엇보다 주류 부문 식품명인(名人)들 술 가운데 매달 한 가지씩 정해 이를 소개하고 맛보게 하는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단돈 5000원으로 막걸리 발효빵, 술지게미 쿠키, 누룩피자 등을 선택해 만들어보는 발효체험교실도 참고할 만하다.
완주군 박성일 군수는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은 술과 발효라는 테마를 누구나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움과 배움이 넘치는 박물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절기(3~10월)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동절기(11~2월)는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올 연말까지 무료.


전북 완주군 구이면 덕천전원길 232-58  ☎ 0632903842  www.sulmuse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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