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018년2월19일 月曜日

그림 같은 한 상, 꿈같은 술… 대회가 아닌 축제

19~22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서 ‘미식대전’ 열려

기사작성 11-30 리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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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경연대회’ 올해 처음 열려 ‘눈길’
‘酒人선발대회’는 탁주・청주로 나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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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주 주인 선발대회'와 '상차림 경연대회'가 합쳐진 '미식대전'이 19~22일까지 경기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와 올해 신설된 '전국 상차림 경연대회'가 합쳐져 '경기도 미식대전'이라는 이름으로 19~22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개막 첫날인 19일에는 상차림 경연대회, 20일과 21일에는 탁주와 청주 경연대회가 차례로 이어졌고, 마지막 날에는 사흘간 경연을 펼친 작품들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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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린 상차림 경연대회는 다양한 한식(韓食)을 한 상 가득 채우는 요리대회다. 올해의 경우 5첩 반상을 기본으로 소통, 생각, 나눔을 표현하는 '대화가 있는 상차림'이 주제였다. 참가자가 원하는 요리를 추가할 수도 있었다. 총 26개 팀에서 60명이 참가해, 이중 최종 수상자 6팀을 가렸다. 특정 요리를 주제로 한 요리경연대회는 많이 있지만, 이처럼 '상차림'을 주제로 한 요리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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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는 탁주와 청주로 나눠 진행됐다. 청주는 예선 참가 접수가 3일 만에 조기 마감됐을 만큼 인기가 높았다. 올해 본선에는 탁주 32팀, 청주 32팀, 학생부 10팀 등 총 74개 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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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도 흥미진진했다. 먼저, 한국전통주연구소 박록담 소장의 '酒토크쇼'와 막걸리학교 허시명 교장의 '술술토크쇼'를 비롯해 막걸리 빚기 체험, 머루주벵쇼 체험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눈에 띄었다.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가양주, 음식문화, 다양한 경기 농특산물이 K-POP의 인기처럼 K-BOB(한국의 밥・음식)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는 미식대전은 식문화 경연대회를 기반으로 전통주와 음식문화의 리더를 발굴하고, 관련 전시를 통해 전통주와 경기도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한국식품연구원과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관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자연별곡이 후원을 맡았다. 미식은 '맛있는 음식'(美食)이란 뜻이지만 '경기미로 만든 음식'(米食), '착하고 건강한 음식'(媺食)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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