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018년2월18일 日曜日

“분명 세계 최대 와인전시회… ‘비넥스포’보다 낫다”

와인 ‘프로바인 뒤셀도르프 2016’ 成了

기사작성 04-18 리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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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개국서 5만5000명 몰려들어
부스 참가업체만 6200곳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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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인 뒤셀도르프가 지난달 13~15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렸다. 올해 전시회에는 126개국에서 5만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가했다. 메쎄 뒤셀도르프 제공

 

 

지난달 13~15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국제와인·주류전시회 프로바인(ProWein) 2016이 열렸다. 올해로 23회째.

 

세계 최대 와인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 세계 126개국에서 5만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가했고, 부스 참가업체만 59개국 6200곳에 달했다. 관람객 중 절반가량은 해외 참가자들이었다. 그중 유럽을 제외하고 아시아 관람객들의 방문이 가장 많이 늘었다.


최대 와인 출품 국가는 1500개 업체가 참가한 이탈리아다. 이어 프랑스(1300개사), 독일(1000개사), 스페인(550개사), 오스트리아(320개사), 포르투갈(300개사), 그 외 600개사 순이다. 30개국의 420개사는 특별한 스피릿(spirits·증류주)을 준비했다.


관람객 5만5000명은 총 5만2000명이 참가했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약 6% 증가한 수치(數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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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인 메쎄 뒤셀도르프(Messe Dusseldorf) 관계자는 “프로바인의 장점은 무엇보다 수준 높은 구매 결정권자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관람객 가운데 70% 이상이 각 회사의 임원 또는 중간관리자다. 또 관람객 절반가량은 새로운 공급사를 찾았고, 3명 중 2명은 세계 와인시장 트렌드와 신제품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96%는 전시회 방문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쎄 뒤셀도르프 한스 워너 라인하드(Hans Werner Reinhard) 대표는 “이 같은 수치들은 프로바인이 와인·주류 분야에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주요 어워드를 수상한 와이너리에게 프로바인은 필히 참가해야 할 전시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프로바인을 “아주 성공한 전시회”라고 평가했다.


독일와인협회 모니카 로일레(Monika Reule) 대표는 “올해 프로바인은 대단히 성공적이었고, 세계 최고 와인전시회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독일과 해외 방문객들의 수준은 특히 칭찬받을 만하다”고 했다.


칠레 와인업체 에밀리아나(Emiliana) 페르난도 파본(Fernando Pavon) 수출담당 이사는 “우린 프로바인을 통해 유럽에서 우리의 존재감을 넓힐 수 있었고, 캐나다와 미국에서 온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었다”면서, “프로바인은 매우 프로페셔널한데다 B2B 전시회여서 제품 론칭을 위한 최상의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칭찬했다.


독일 헨켈(Henkell) 얀 록(Jan Rock) 홍보담당 이사는 “프로바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와인전시회로 성장했지만 그 규모에 비하면 지나친 성장은 자제하는 것 같다”며 “그럼에도 새로운 제안과 트렌드를 제시하는데 있어 최고의 플랫폼”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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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다. 

 

프랑스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프랑수아 델혼(Francois Delhon)은 “프로바인은 분명 세계 최대 와인전시회이며, ‘비넥스포(Vinexpo)’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면서, “한 곳에서 전 세계의 수많은 와인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에서 온 알레한드로 페레즈(Alejandro Perez)는 “프로바인은 조직, 해외 방문객, 참가업체 수, 대중교통을 통한 전시장 및 도심 접근성 등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며 “더구나 필요한 정보를 곧바로 찾을 수 있는 멋진 웹사이트도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탈리아의 와인 관련 인력 채용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엘레나 보니첼리(Elena Bonicelli)는 “프로바인은 올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 뒤 “비즈니스 지향적인 전시회로, 매우 훌륭하게 조직돼 있고 매년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추켜세웠다.


한편, 이달 12~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프로바인 아시아’가 열리며, 11월 7~9일 중국 상하이에서는 네 번째 ‘프로바인 차이나’가 펼쳐진다. 내년 프로바인 뒤셀도르프는 3월 19~21일, 내후년은 3월 18~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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